'골든블루 픽'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DBSB 스프링 블라인드 '금메달'

英 주류전문지 2곳 협력해 개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금메달 2개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가 영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골든블루는 맥코넬스 위스키를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맥코넬스는 지난 1776년 출시됐다.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위스키 브랜드로 꼽힌다.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맥코넬스 5년산(McConnell’s 5 Year Old), 버번 캐스크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McConnell’s Sherry Cask)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맥코넬스 5년산과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는 영국 주류전문매체 '더 스피릿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와 '더 드링크 비즈니스(The Drinks Business)'가 협력해 개최한 DBSB 스프링 블라인드 테이스팅 2023(DBSB Spring Blind Tasting 2023)에서 아이리쉬 블렌디드 위스키(Irish Blended Whiskey) 부문 금메달을 받았다. 

 

DBSB 스프링 테이스팅 2023 심사위원들은 맹검실험(Blind Test) 방식으로 출품된 여러 위스키의 품질을 평가했다. 심사위원은 업계 전문가, 소믈리에, 바이어, 칵테일 제조기술 보유자 등으로 구성됐다. 맥코넬스는 전세계 47개 기업에서 출품한 100개에 가까운 위스키와 경쟁을 벌였다. 

 

맥코넬스 5년산과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는 지난해 8월 더 스피릿 비즈니스가 개최한 '아이리쉬 마스터스 2022(Irish Whiskey Masters 2022)'에 이어 이번에도 금메달 2개를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가 발표한 우수 위스키 순위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표준적인 블렌딩 위스키로 콜라 또는 진저에일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보 2023년 3월 24일 참고 골든블루가 픽한 '맥코넬스'…아이리쉬 위스키 14위>

 

골든블루는 지난해 12월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J&J McConnell’s Limited)와 맥코넬스(McConnell’s)’의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가정용 시장과 유흥용 시장 내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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