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위스키 '카발란' 싱글몰트 론칭…韓 출시 카드 꺼낼까

타이완 내 매장서 선봬
"국내 출시 계획 없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신제품을 론칭하며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국내에선 올해 상반기 카발란 국내 판매량이 전년대비 427%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출시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발란은 대만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콘서트마스터 비노 바리크 피니시(Kavalan Concertmaster Vinho Barrique Finish)를 출시했다. 콘서트마스터 비노 바리크 피니시가 버번위스키가 담겨있던 배럴과 와인이 들어있던 배럴에서 숙성 과정을 거쳤다. 연한 카라멜과 같은 색상을 지니고 있다. 

 

대만 내에 있는 카발란 매장과 위스키 바 등에서 판매된다. 카발란은 지난 2009년 3월 대만 타이페이에 첫 카발란 매장을 열었다. 현재는 대만 타이페이의 랜드마크 '타이페이 101' 타워 내에 조성된 점포 카발란 바&숍(Kavalan Bar&Shop)를 비롯해 50개에 가까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만 이란 지역에 자리한 카발란 증류소에서도 카발란 콘서트마스터 비노 바리크 피니시를 맛볼 수 있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골든블루가 지난 2017년부터 카발란 위스키를 독점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12종을 판해마고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현재까지 카발란 콘서트마스터 비노 바리크 피니시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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