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교, '눈높이' 내세워 에콰도르 출사표…"2억명 중남미 교육시장 정조준"

에콰도르 첫 플래그십 센터 개소…중남미 확장 거점 확보
자기주도 학습 모델 앞세워 현지 공략…글로벌 사업 가속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교가 글로벌 교육 브랜드 '눈높이(Eye Level)'를 앞세워 중남미 시장의 관문인 에콰도르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진출로 국내 교육 기업이 학구열이 높은 중남미 신흥시장에 독자적인 교육 모델을 이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대교는 에콰도르를 거점으로 삼아 약 2억 명 규모의 중남미 교육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

 

대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삼보론돈 신흥 부촌인 시우다드 셀레스테 지역에 에콰도르 마스터 프랜차이즈(MF)의 플래그십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중남미 지역 첫 운영 거점으로, 향후 인근 지역으로의 확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기지 역할을 맡는다. 해당 지역은 구매력과 교육 수요가 높은 곳으로,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안착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된다.

 

센터는 수학·영어 중심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커리큘럼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학습 시스템을 적용해 학습 효율을 높였다. 단순 보충학습을 넘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강화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대교는 이번 거점을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MF 체계를 활용해 추가 센터 개설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병행하며 시장 침투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현지 수요에 맞게 재구성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중남미 교육 시장은 인구 대비 교육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가운데 사교육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성장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개인 맞춤형 학습과 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교육 기업들의 진입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이런 환경 속에서 대교의 선제적 진출은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눈높이는 현재 2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대교의 대표 글로벌 브랜드다. 이번 에콰도르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변화하는 동시에, 한국형 교육 모델의 해외 확산을 가속할 전망이다.

 

대교는 "이번 플래그십 센터 개소는 글로벌 확장의 중요한 단계"라며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새로운 지역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에콰도르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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