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베트남 추석 대목에 벌써 '품절'

쇼피 등 일부 쇼핑몰서 재고 바닥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 초코파이가 베트남 추석(쭝투)을 맞아 대박를 치고 있다. 베트남 명절날 월병을 주고 받는데 이를 대신해 초코파이가 부각되면서 인터넷 쇼핑몰 내 품절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에서는 오리온 초코파이 12개입이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한 상자에 4만8600동(약 2434원)에 판매됐지만,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모두 품절됐다. 

 

베트남은 음력 8월 15일 추석을 맞아 달을 보며 복을 빌고 베트남식 월병(반쭝뚜)를 먹는 풍습이 있다. 우리가 송편을 먹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베트남에서 이른바 '문케이크(달빵)'이라고 불리는 월병은 초코파이 정도 크기에 갖가지 앙금이 들어간 전통 먹거리로 어느 순간부터 초코파이가 '대체 월병'으로 자리 잡은데 이어 일부 지역에서는 월병 인기를 능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초코파이는 식사대용에서 이제는 제사상에 오르거나 명절용 음식으로 자리하면서 매출이 치솟고 있다"며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와 106.5% 증가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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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자베즈파트너스, 中 칭다오에 AI 혁신밸리 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자베즈파트너스가 중국 칭다오 인공지능(AI) 혁신밸리 조성 사업에 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베즈파트너스는 중국 칭다오렌주홀딩스와 합작사를 설립해 AI 혁신밸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2억4000만 달러(약 2700억원)다. 두 회사는 스마트 기술, 과학기기, 고부가가치 제조업 등 3대 주요 산업에 중점을 둔 4.0세대 첨단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자베즈파트너스는 2009년 출범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골드만삭스 출신 한국계 미국인 박신철씨와 제일은행 출신 최원규씨가 설립했다. 두 사람 모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고, 현재 MG손해보험 출신 권철환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매각할 당시 인수전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2011년 말 현대증권 지분 9.54%를 매입해 2대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1월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자베즈파트너스는 2013년 MG새마을금고, 대유에이텍 등과 사모펀드를 구성해 MG손해보험을 설립했고, 그린손해보험의 계약을 이전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인수 이후 경연난을 겪으면서 올해 초 JC파트너스에 경영권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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