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리온, 中 신제품 4개 안전성 인증…중국 라인업 확대

안후이성 푸양시 정부, 안전성 적합 판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이 중국형 초코파이 등 신제품을 내세워 대륙 공략을 강화한다. 이들 신제품은 중국 당국으로 부터 식품 안전성도 인증받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이 개발한 4개 신제품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안후이성 푸양시 정부로부터 '2020년 제 29차 식품안전감독 샘플링 검사'에서 안정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신제품은 현지 법인인 오리온식품상해유한공사와 오리온식품광저우유한공사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초코파이 등 제과류다.

 

푸양시 인민정부는 최근 올해 제29차 식품안전감독 샘플링 검사 정보를 진행, 적격 시료 116회분과 불합격 시료 1회분을 포함한 117회분 생과자 시료 샘플 채취 결과를 발표했다. 푸양시 인민정부의 샘플 결과 발표는 소비자의 상품 구매 여부가 달릴 정도로 공신력있다.

 

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건 △오리온 초코파이 티라미수 △오리온 에그 초코파이 △찰초코파이 검은깨와 팥 맛 △오리온 라즈베리파이 등이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맛은 완전히 다르다. 오리온은 이들 신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코로나 사태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리온은 올해 중국에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식품사재기'와 초코파이와 고래밥 등 주력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올해 3분기 오리온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2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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