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혁신도시 인근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 2차 조합원 모집

[더구루=오승연 기자] 울산혁신도시는 중구 우정동·유곡동·태화동 등 일원(299만㎡)에 1조390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2013년 2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근로복지공단 등 10개 이전 공공기관이 둥지를 틀었다.

 

우정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가 11월 조합 설립 신청(접수)을 앞두고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현재 모집 중인 2차 조합원의 경우 마감이 임박한 상태이며, 2차 조합원에게는 3.3㎡당 1100만원대의 공급가격이 적용되지만, 조합 설립 후인 3차 조합원에게는 3.3㎡당 평균 1280만원대의 공급가격이 적용된다.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울산 중구 일대는 B-04 및 B-05 재개발 구역을 비롯해 대규모 재개발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다. 이들 지역에는 약 7600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지난 달 18일 B-05 재개발 구역이 오픈되어 총 2625세대 중 특별공급 포함 1650여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55.3대 1을, 전체 평균 경쟁률은 24.3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격은 3.3㎡당 1600만원대이다.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인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는 2개 단지 총 904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465세대,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439세대로 구성된다.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는 쾌적한 주변 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덕출공원, 태화강 체육공원 등 도심 녹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부근에 홈플러스 울산점이 위치하여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뛰어난 배후수요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효문공업단지,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울산 석유 화학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관련 종사자 수요를 흡수할 경우 주변 인프라 개발 및 주거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울산중학교 및 성신고등학교와 마주하고 있으며, 복산초, 약사초, 함월초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단지 바로 앞 북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울산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 신규 조합원 가입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 조건을 충족하고,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입할 수 있다.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 홍보관은 울산 남구 삼산로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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