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미국 텍사스 트럭 로데오서 최우수 SUV에 선정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가 11일(현지시간) 열린 텍사스 자동차기자협회(TAWA)의 연례 행사인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최고의 미드사이즈 SUV로 뽑혔다.
이틀간 진행된 2020년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는 총 39대의 트럭과 SUV가 참가했다.
심사에는 총 27명의 언론인들이 참여했으며 10개 부문에 걸쳐 온로드와 오프로드 환경 성능 전반과 차량 내외부, 매력도 등을 평가했다.
팰리세이드를 평가한 TAWA의 기자들은 디자인, 편안함, 최첨단 기술 등을 칭찬했다. 팰리세이드에 대해서 "더 비싼 가격의 SUV 같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관계자는 "팰리세이드가 TAWA기자들의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TAWA 기자들은 SUV와 트럭의 전문가들이며 텍사스 운전자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있다. 팰리세이드가 그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