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4개 모델, 유럽 올해의차 후보 올라 

현대차 i10·i20, 투싼, 기아차 쏘렌토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4개 모델이 유럽 올해의 자동차 후보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유럽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2021년 올해의 자동차' 후보 29개를 발표했다. 특히 i10와 i20, 투싼, 쏘렌토 등 현대·기아차 4개 모델이 후보에 포함됐다.

 

앞서 지난 9월 발표한 1차 후보 목록에는 38개 모델이 포함됐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출시가 연기되면서 9개 모델이 후보에서 제외됐다.  

 

유럽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앞으로 후보 목록에서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7개 모델을 선정, 내년 1월 8일 발표한다. 최종적으로 유럽 올해의 차는 2021년 3월 1일 발표된다. 

 

유럽 올해의 차 올해 연말 이전까지 유럽 5개국 이상에 출시된 신차(시상식 기준 12개월 전)를 대상으로 한다. 

 

유럽 각국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후보 차량의 디자인부터 안락함, 안전성, 경제성, 주행능력, 기능, 환경 적합성, 만족도, 가격 등 차량의 전반적인 면을 모두 평가해 최고의 차량을 결정하게 된다. 

 

60명의 심사위원들은 자신들의 보유한 25점을 5개 모델을 선택해 분배하게 된다. 

 

다음은 2021년 유럽 올해의 차 후보 29개이며, 목록은 아래와 같다.

 

△아우디 A3 △BMW 2 그란쿠페 △BMW 4 시리즈 △시트로엥 C4 △큐프라 포멘터 △다치아 산데로 △피아트 뉴 500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쿠가 △혼다 e △혼다 재즈 △현대차 i10 △현대차 i20 △현대차 투싼 △기아차 쏘렌토 △랜드로버 디펜더 △마쓰다 MX-30 △메르세데스-벤츠 GLA △메르세데스-벤츠 GLB △메르세데스-벤츠 GLS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푸조 2008 △폴스타 2 △세아트 레온 △스코다 옥타비아 △토요타 미라이 △토요타 야리스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I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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