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구글 완성차 브랜드 검색 '4위'…토요타, BMW 제치고 1위 탈환

'13억명' 인도 시장 강세 영향
남미 아프리카 강세 현대차 '10위'

 

[더구루=윤진웅 기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기아의 구글 검색 순위가 4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도 '공동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사명 변경과 로고 교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기아 행보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26일 호주 마케팅기업 컴페어 더 마켓(Compare the market)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완성차 브랜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10위) 보다 6계단 상승한 것이다. 특히 인구 13억명에 달하는 인도 시장에서의 가파른 상승세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기아는 인도 시장 진출 17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하는 등 고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셀토스 △쏘넷 △카니발 등 3개 모델의 현지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셀토스는 지난해 유튜브 검색 인기 차량 4위를 기록했다. 영국 자동차 리스 비교업체 리스펫처(LeaseFetcher) 조사 결과 4억1150만6469뷰(Views)를 기록했다.

 

다만 현대차는 기아 등에 밀려 전년 4위에서 6계단 하락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우리나라와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중앙아시아에서 여전히 대우자동차가 검색 1위를 차지했다는 것. 이는 신차보다 중고차 시장이 주도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경우 대우차 중고차 인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그룹 해체 20년 이상 지나 대우차 브랜드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든 것과 대조된다. 

 

토요타는 BMW를 제치고 1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이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각각 2위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기아에 이어 포드와 볼보, 아우디, 혼다, 닛산, 르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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