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국투자·미래에셋 투자' 인도 스위기, 기업가치 5조 돌파

시리즈J 라운드서 9000억원 조달
골드만삭스, 신규 투자자로 참여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과 한국금융그룹, 미래에셋그룹 등이 투자한 인도 음식배달 플랫폼 스위기가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기업가치는 1년새 40% 가깝게 상승한 5조5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위기는 최근 진행한 시리즈 J 투자 라운드에서 8억 달러(약 9000억원)를 모금했다. 골드만삭스와 팔콘엣지캐피탈, 싱크캐피탈, 아만사캐피탈, 카미낙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 중에서는 프로서스벤처스와 액셀이 투자했다. 

 

스위기는 이번 자금 조달에서 기업가치를 49억 달러(약 5조4720억원)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전 36억 달러(약 4조210억원)였던 것과 비교해 36.1% 상승했다.

 

스위기는 지난 2014년 설립한 음식배달 플랫폼이다. 현재 520개 도시 25만여 파트너(입점 가게)를 보유하고 있다. 경쟁사인 조마토와 함께 인도 음식배달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앞서 삼성벤처투자와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등 국내 벤처캐피탈이 지난해 4월 이 회사에 투자한 바 있다. <본보 2020년 4월 7일자 참고 : 삼성·한국투자·미래에셋, 인도판 '배민'에 투자>

 

인도는 인구 14억명의 세계 2위 대국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보급률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음식배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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