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하만,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선정

LG엔솔, 2016년 이후 두 번쨰…'얼티엄셀즈' 동맹
하만, 첫 우수 공급사 선정 쾌거…오디오시스템 공급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하만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우수 공급업체에 선정됐다. 뛰어난 성과는 물론 차별화된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하만은 GM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오버드라이브 상(the 2020 Overdrive Award)'과 '2020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상(the 2020 Supplier of the Year Award)' 수상 기업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GM은 1992년부터 매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상을 시상하고 있다. 품질, 물류, 공급망, 고객 관리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16개국에서 122개 업체가 선발됐다. 

 

오버드라이브 상은 우수 파트너사들 중에서도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서의 핵심 중점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공급업체를 표창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만들어졌다. 지속 가능한 가치 흐름, 총 기업 비용 및 수익성, 안전성, 출시 우수성, 혁신 가속화 및 관계 증진 등을 평가한다. 올해 오버드라이브상 수상 기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해 8개국 26개 기업이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16년 당시 LG화학과 LG전자가 공동으로 오버드라이브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중심으로 끈끈한 동맹을 구축하고 있다. GM의 탈내연기관 전략이 가속화함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입지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양사는 미국 테네시주와 오하이오주에 각각 2조7000억원을 들여 제 1·2합작공장도 짓는다. 연간 35GWh 규모의 테네시주 로즈타운 소재 공장은 내년 가동에 돌입한다. 오하이오주 스프링힐 소재 공장은 연내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양산에 돌입, 이듬해 상반기까지 35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만은 처음으로 GM의 우수 공급사에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오디오 자회사 AKG가 GM의 2021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전용 오디오 시스템을 공급했다. 지난 2017년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납품하며 GM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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