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투자파트너스·우리기술인베스트먼트, 1939게임즈에 투자

서울투자파트너스도 참여…1939게임즈 530만 달러 확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 우리기술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등이 아이슬란드의 수집형 카드게임 전문 개발사 1939게임즈에 투자를 진행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1939게임즈는 펀딩을 통해 53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는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우리기술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등 한국 투자사들과 함께 시수 게임 벤처스, 크로우베리 캐피탈 등 해외 투자사들도 참여했다. 

 

1939게임즈는 2015년 아이슬란드에서 설립된 독립 게임 스튜디오로 제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한 수집형 카드게임인 '카드스(Kards)'를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1939게임즈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2022년 출시를 목표로 작업중인 카드스 모바일 버전 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1939게임즈는 카드스 모바일 버전을 자체 퍼블리싱할 계획이며 PC버전과 함께 연동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1939게임즈 관계자는 "우리는 카드스의 크로스플랫폼 지원을 원해왔고 이번 투자금을 통해 2022년 이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자들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카드스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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