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일파워, 텍사스에 세번째 E2센터 개소

SMR 운전 실습…시민 대상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텍사스에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E2'(Energy Exploration)센터를 열었다. 오리건과 아이다호에 이어 세 번째 센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는 텍사스 A&M 대학교 산하 엔지니어링 연구센터 TEES(Texas A&M Engineering Experiment Station)와 협력해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E2센터를 개소했다.

 

E2센터는 원전 운영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SMR의 특성과 기능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사회 지도자와 학생, 원전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상대로 SMR을 시연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곳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뉴스케일파워는 작년 11월 오리건 주립대학교에 첫 번째 E2센터를 구축했다. 이어 작년 8월 아이다호 주립대학교에 추가로 센터를 만들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내 센터를 확대해 SMR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SMR은 냉각재 펌프와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을 하나의 모듈로 일체화한 원전이다. 크기는 대형 원전의 150분의 1, 용량은 10분의 1 규모로 안전성을 높여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케일파워는 50㎿ 전력을 생산하는 SMR을 개발했다. 지난해 8월 SMR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워원회(NRC)에 설계인증 심사를 마쳤으며 아이다호주에 총 462㎿(77㎿급 6기) 규모의 SMR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폴란드와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에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도 SMR의 안전성 평가를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뉴스케일파워는 미 에너지부로부터 14억 달러(약 1조650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GS에너지 등 국내 기업들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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