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우즈벡 의료장비 구비·암병원 설립에 3000억 EDCF 지원

우즈벡 투자대외협력부와 차관공여계약 체결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우즈베키스탄 의료 인프라 개선 사업에 약 3000억원을 지원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의료장비 구비 사업과 암병원 설립 사업에 각각 8880만 달러(약 1050억원), 1억5000만 달러(약 1780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5일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과 사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협력 부총리 간 간담회 후 이뤄졌다. 양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1~2023년 추진하는 협력 사업의 실제적인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무르자코프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 신규 투자 사업 추진을 위해 EDCF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신북방정책 중점국가 가운데 하나다.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우즈베키스탄에 총 6억3000만 달러(약 7470억원)의 EDCF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 지원액이 3억9400만 달러(약 4670억원)로 전체의 약 62%를 차지한다.

 

지난 2014년 우즈베키스탄 최초 아동전문병원 건립에 총 1억 달러(약 1190억원)의 차관을 제공했고, 올해 1월에는 타슈켄트 시내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1억2000만 달러(약 1420억원) 규모 차관공여계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달에도 국립약학대학 건립 사업에 8400만 달러(약 1000억원)를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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