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쉐린 출신 스페인법인장으로 영입

1996년 미쉐린 입사, 다분야서 25년간 경력
"한국타이어 현지 판매·마케팅 강화에 중점"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쉐린 출신 마케팅 전문가를 스페인법인장으로 영입했다. 글로벌 타이어업계에서 25년간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브랜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1일 미쉐린 출신 아이작 오르테가(Isaac Ortega)를 스페인법인장으로 발령했다. .

 

오르테가 신임 법인장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총괄하며, 한국타이어 합류에 앞서 커넥티드 모빌리티, 전략 마케팅, 커머셜 디렉팅 등 분야에서 25년간 경력을 쌓았다.

 

이상훈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부사장)은 "오르테가를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새로운 리더로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럽과 아시아 시장 타이어 부문에서 쌓아온 그의 경력은 한국타이어에 큰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오르테가 신임 법인장은 "한국타이어의 현지 법인장 자리를 맡게 된 것은 나에겐 큰 영광"이라며 "현지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판매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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