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유아스킨케어 전문브랜드 '그린핑거' 베트남 시장 진출

그린핑거 15개 라인 베트남 유통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한킴벌리 유아스킨케어 전문브랜드 ‘그린핑거’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그린핑거는 베트남 시장에 그린핑거 제품군을 대거 선보인다. 직접 판매를 대신 현지 유통업체인 '필리아엠'을 통해 위탁판매한다. 

 

필리아엠은 한국 유명 브랜드 동남아시아 론칭과 세일즈, 유통 채널들에 리스팅과 판매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그린핑거가 베트남에 출시한 제품은 판테딘과 마이키즈 라인의 필수 스킨케어 제품 15가지이다. 현지 이커머스 채널인 쇼피와 라자다 등 슈퍼체인, 모자(母子)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베트남 유통을 담당하는 필리아엠은 "검증된 베이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를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며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는다는 철학 아래 식물성 추출물로 영유아 스킨케어를 만든다"고 말했다. 


베트남에 그린핑거 제품군이 주목받게 된 건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면서 뷰티, 패션 등 한류 관련 상품 구매 수요가 늘어나서다. 특히 유아용품 시장의 큰 잠재력과 프리미엄 수입 제품에 대한 꾸준한 선호도가 따르면서 그린핑거의 베트남 합류가 빨라진다. 

 

그린핑거는 유한킴벌리가 지난 2007년 출시한 영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로 식물유래성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0~10세까지 유아동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물티슈, 기저귀, 마스크 등 아이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가고 있다.

 

현재 갓 태어난 신생아 피부의 장벽을 강화해주는 더마스킨케어 '판테딘'부터, 10세 아이들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마이키즈',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그린핑거 선'까지 다양한 연령, 피부타입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에게 선호받은 제품력과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으로 확대 진출하고 있다. 이미 중국, 대만 등으로 수출돼 현지 아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싱가포르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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