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산업은행, '1.4조' 아프리카수출입은행 신디케이트론 참여

미래 신시장 아프리카 투자 확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이 미래 신(新)시장으로 부상하는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아프리카수출입은행(The African Export-Import Bank)이 주선한 12억 달러(약 1조4300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했다.

 

산업은행을 비롯해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 △랜드 머천트 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씨티은행 △중국공상은행 △미즈호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 총 22곳의 금융기관이 아프리카수출입은행과 약정을 맺었다.

 

아프리카수출입은행은 애초 6억 달러 규모로 자금 유치를 추진했는데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조달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아프리카가 전 세계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산업은행은 2010년대 초부터 아프리카 지역 금융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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