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최고 중 최고"

'베스트 어브 더 베스트'와 '혁신 제품상' 2관왕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EV6가 세계 3대 디자인상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최우수상)를 차지했다. 레드닷 어워드의 세부 카테고리인 '혁신 제품상'(Innovative Products)'도 수상했다.

 

지난 1955년 시작한 '레드닷 어워드'는 iF와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된다. 공모를 통해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3개 분야 최고 디자인을 평가해 수상작을 가린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50여 명의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50개 부문을 수상하는 제품 디자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상이다.

 

EV6는 E-GMP를 기반으로 동급 최대 공간을 자랑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 528km와 800V 초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18분에 불과하다.

 

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 글로벌 디자인센터장은 "EV6는 기아 브랜드에서 매우 중요한 차량이며 최고의 기술이 접목된 순수 전기차"이라며 "우리 팀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래 모빌리틸을 향한 책임 있는 역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기아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쏘울을 내세워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뒤 지금까지 총 27번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상은 EV6가 6번째다. 

 

한편, EV6는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탑기어 어워드  등을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