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스코, 태국 철강사과 아연도금강관 공급계약 체결

사하비리야 철강회사와 MOU 체결
친환경 원료 공급…태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태국에서 친환경 아연도금강관 사업을 위한 원료를 공급한다. 태국 현지 철강사에 친환경 생산공정을 거친 아연도금강관을 공급해 파이프 사업을 협력한다.

 

포스코 태국 법인(포스코-TCS)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프라파윗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사하비리야 철강산업주식회사(Sahaviriya Steel Industries, SSI)와 아연도금강관 조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서영기 포스코 TCS 법인장과 나바 찬타나수라콘 SSI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의 협력은 친환경적인 생산 공정 에너지와 자원 절약은 물론 SSI의 파이프 사업에 필요한 원료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로 인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포스코-TCS는 친환경 생산공정을 거친 아연도금강관을 공급한다. SSI는 파이프 사업에 있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거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태국 대표 철강기업 사하비리야 철강산업주식회사(Sahaviriya Steel Industries, SSI)는 태국 최초의 코일 열연 강판(HRC) 제조업체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완전 통합 판강 생산업체이다.

 

포스코-TCS는 포스코 생산법인으로 2014년부터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연간 45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관을 생산할 수 있다. 포스코는 포스코-TCS 준공으로 태국에서 생산부터 가공, 판매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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