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파라시스 배터리 동맹 깨지나…獨 공장 무산 위기

파라시스, 비터펠트-볼펜시와 도시 개발 계약 종료
당초 올 연말 10GWh 규모 배터리 공장 가동 계획
다임러 '배터리 현지화 전략' 비상…협력 중단설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다임러 파트너사인 중국 '파라시스 에너지(Farasis Energy, 이하 파라시스)'의 독일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파라시스가 가까운 시일 내 현지 배터리 공급을 장담할 수 없게 되자 다임러는 자체 생산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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