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배달업체 고릴라즈(Gorillas)가 인플레이션·투자심리 위축 등 잇따른 악재에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릴라즈가 재정 악화 국면에 돌입하면 배달의 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독일 배달기업 딜리버리히어로는 지난해 고릴라즈에 2억3500만 달러(약 2767억원)를 투자, 지분 약 8%를 보유하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배달업체 고릴라즈(Gorillas)가 인플레이션·투자심리 위축 등 잇따른 악재에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릴라즈가 재정 악화 국면에 돌입하면 배달의 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독일 배달기업 딜리버리히어로는 지난해 고릴라즈에 2억3500만 달러(약 2767억원)를 투자, 지분 약 8%를 보유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미국의 AI 에지 컴퓨팅 기업 블레이즈(Blaize)가 AI 감시 솔루션(IaaS) 업체 VSaaS와 손잡았다. 블레이즈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VSaaS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블레이즈는 VSaaS와 상품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소매, 스마트시티, 운송 분야에서 AI감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확대한다. VSaaS는 기존 감시 인프라를 활용해 AI, 머신러닝을 활용한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하고 있다. VSaaS는 이번 협력을 통해 블레이즈의 고효율, 저지연 하드웨어와 에지 컴퓨팅 기술을 결합, 다양한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에지 컴퓨팅은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이 중앙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 연산이 되는 것과는 다르게 분산된 소형 서버에서 연산, 전송이 이뤄져 전송 속도, 지연 속도가 매우 빠르면서 전력소모도 적은 시스템을 말한다. VSaaS관계자는 "우리는 다른 솔루션에 비해 4배 많은 수의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는 블레이즈 그래프 스트리밍 프로세서 아키텍처로 실행되는 AI모델을 개발했다"며 "블레이즈로 구동되는 우리의 AI 감시 애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이버 보안업체 아이언넷(IronNet)이 합리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아이언넷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전체 직원의 약 17%에 해당하는 55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아이언넷은 해고작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언넷은 2014년 설립된 사이버 보안회사로 대규모로 운영되는 최초의 집단 방어 플랫폼을 개발, 대규모 조직의 네트워크 보안 방식을 혁신해왔다. 아이언넷은 해고의 정확한 이유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합리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현금 보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재무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이언넷은 지난분기 매출 67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0만 달러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순손실은 3320만 달러로 2021년 1분기의 1550만 달러보다 1800만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매출 증가를 이끌던 대형 고객사 중 일부가 계약 갱신을 지연하고 있어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언넷 관계자는 "해고가 이뤄져도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