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액션 RPG '테일즈 오브 루미나리아' 서비스 종료

7월 19일 서비스 종료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사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RPG '테일즈 오브 루미나리아(Tales of Luminaria)'의 글로벌 서비스가 종료됐다.

 

반다이남코는 테일즈 오브 루미나리아의 글로벌 서비스를 2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테일즈 오브 루미나리아는 출시 1년여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테일즈 오브 루미나리아는 반다이남코와 코로프라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반다이남코가 퍼블리싱을 맡아왔다. 반다이남코의 인기 IP인 테일즈 오브 시리즈 최초의 오리지날 모바일 타이틀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출시 이후 기대에 못미치는 타격감과 불편한 시점, 지루한 전투 시스템 등으로 혹평을 받으며 유저를 끌어모으는데 실패했다. 1995년부터 이어져온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인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2500만 장을 넘어선다. 

 

업계에서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모바일 타이틀을 실패한 반다이남코가 향후 새로운 버전의 테일즈 오브 시리즈 모바일 타이틀을 개발할지, 콘솔 버전으로만 제작할지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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