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모바일 RPG 'R2M', 대만 서비스 초기 흥행

양대마켓 인기게임 1위…이벤트로 유저 확보 속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화권 서비스를 시작한 웹젠의 모바일 MMORPG 'R2M: 重燃戰火(중연전화)'가 대만에서 초기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R2M은 26일 출시 첫 날 대만 앱스토어 인기 모바일게임 1위에 올랐다. 27일에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모바일게임 1위에 오르며 양대마켓에서 최고 인기게임 자리에 올랐다. 

 

웹젠은 초기 흥행세를 이어가기 위해 안정적인 서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 쾌적한 게임 환경 제공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 초 많은 유저를 모으는데 성공했지만 안정적이지 못한 서버 상태로 인해 이탈하는 유저가 속출한 바 있었다. 

 

웹젠도 출시소식을 전하며 "5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게임접속자 수 증가에 맞춰 서버 수를 늘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젠은 론칭을 기념해 캐릭터를 특정 레벨까지 육성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보상 상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7일간 매일 로그인하며 고급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버그나 피드백을 제공하는 유저들에게 감사 보상도 지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출시 초기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는만큼 R2M이 곧 매출 순위에서도 상단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R2M은 원작 PC 온라인게임 R2(Reign of Revolution)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이식한 MMORPG 게임이다.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공성전과 필드를 선점하기 위한 이용자 간 전투(PVP, Player versus Player) 등의 경쟁·협력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했다. 국내에는 2020년 출시됐으며 현재도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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