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라파워·엑스-에너지 "SMR 상용화 지연 우려"…러시아산 대체 시급

러·우크라 전쟁으로 러시아산 HALEU 수급 난항
HEU 다운블렌딩 촉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라파워와 엑스-에너지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연료인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대(對)러 제재로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틀어지며 러시아산 HALEU를 받을 수 없게 돼서다. 업계는 고농축우라늄(HEU)을 희석(dawn-blending)해 연료를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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