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라인게임즈, 글로벌 게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GTR 콘퍼런스' 참석

GTR 2022, 스웨덴 룰레오서 11월 9일~10일 진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와 라인게임즈가 글로벌 게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GTR(Global Top Round)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TR 2022 콘퍼런스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스웨덴 룰레오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스웨덴 정부와 협력하에 진행되면 유비소프트, 넷이즈, 딥실버, 엔씨소프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라인게임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GTR은 2015년부터 매년 콘퍼런스를 통해 톱10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실사과정을 통해 투자가 결정되면 1차로 4만 달러(약 52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된다. 이후 게임 개발에 대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이수하게되며 수료시 지속적인 사업 지원은 물론 시드 투자 프로그램도 진행해 최대 3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할 수도 있다. 

 

또한 지라운드로 불리는 글로벌 게임 테스팅 플랫폼을 통해 게임 출시 전 글로벌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고 선호 지역 등도 분석할 수 있어 다수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GTR 프로그램은 지난 2년동안에도 50개 이상의 게임회사에 투자, 2400만 달러(약 315억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을 지원했다. 

 

GTR 관계자는 "GTR은 단순한 게임 투자 그 이상으로 우리는 비디오 게임 개발의 미래를 형성하는 생태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 우리는 가장 유망한 스튜디오의 게임 스웨덴 무대에 올리고 그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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