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품은 호텔은…英 여행전문지 선정

"세계적 수준 미식 체험할 수 있을 것" 호평
해외 여행객 대상 인지도 확대 효과 기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울신라호텔, 레스케이프, 플라자호텔 서울, 시그니엘 서울, 롯데호텔 서울 등이 해외 여행전문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호텔에 자리한 레스토랑이 미슐랭 스타를 획득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향후 해외 방문객들의 인지도 확대와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영국의 여행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ler)는 서울에 자리하고 있으며 미슐랭 레스토랑을 품고 있어 한식 미식 체험을 하기 좋은 곳으로 이들 호텔을 꼽았다. 

 

서울신라호텔 23층에 위치한 라연은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다. 한식당 가운데 미슐랭 3스타를 받은 곳은 라연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미슐랭 가이드는 라연이 전통 한식을 현대적인 조리법으로 세련되게 표현하는 곳으로 품격있는 한식 정찬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레스케이프호텔 26층에 위치한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는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미슐랭 1스타를 획득했다. 손종원 셰프가 한국 스타일의 양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서양의 요리기술과 접못시켜 만들어낸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플라자 서울 3층에 있는 주옥은 올해 미슐랭 2스타를 획득했다. 한식의 뼈대라 할 수 있는 장과 식초를 활용해 한국의 사게절을 보여주는 요리를 선보인다. 진주에 있는 텃밭에서 재배한 들깨로 짠 들기름과 주옥 고유의 발효기법으로 만든 30여가지의 식초를 활용한다. 미슐랭은 직접 만든 초와 장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 한국의 발효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시그니엘 서울 81층에 위치한 비채나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슐랭 1스타를 받은 한식 레스토랑이다.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장과 김치에서 시작한,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고급스러운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라고 전했다.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 35층에 있는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올해 미슐랭 1스타를 받았다. 미슐랭은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현대적인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식재료의 조직과 질감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함으로써 독창적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했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김치, 비빔밥 등을 넘어선 한식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면서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레스토랑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미식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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