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동 사막에 1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알란그룹 등 사우디 지역 총판들과 함께 공동 진행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동 사막에 1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을 펼친다. 브랜드 비전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중동 지역 내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왈란(Wallan) △알마주이(Almajdouie) 등 사우디 지역 총판 업체들과 함께 식생 개발 공사(Murouj, 무로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동 사막에 1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무로즈는 사우디 환경수자원부가 설립한 환경보호단체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비전을 실천하고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환경보호 정책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전환,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 등 분야에서 추가 활동을 토대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가 브랜드 현지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대중의 지식을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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