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00달러 파격 캐시백 프로모션 美 고객몰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앞두고 특별 기획
한국타이어 6개 제품 70~100달러 캐시백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최대 100달러(한화 약 14만3000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으로 미국 고객몰이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함께 가을맞이 프로모션 '그랜드 슬램 리베이트'(Grand Slam Rebate)를 진행한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기획한 이벤트다.

 

행사는 오는 11월 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해당 기간 한국타이어 제품 4개 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70~100달러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제품은 다이나프로XT와 벤투스 S1 AS 등 총 6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교체용 타이어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다이나프로 XT와 신형 벤투스 S1의 인기를 예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게이지 지수(Hankook Tire Gauge Index)에 따르면 미국인 약 31%가 올해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20%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리베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 증설과 관련 테네시주(州)로부터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600만 달러(82억2000만원)가 책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증설로 연간 타이어 1200만 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신규 라인은 오는 2024년 4분기 부터 가동하고 2026년 1분기까지 증설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용차(트럭 버스)용 타이어 생산라인도 갖춘다. 테네시 공장은 현재 승용차 및 경트럭용 타이어 550만 개(연간)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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