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피니티 스톤, 북미 리튬 광산 추가 확보

퀘벡주 광산 개발 부지 확대…조만간 탐사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인피니티 스톤 벤처스(Infinity Stone Ventures, 이하 인피니티 스톤)'이 추진중인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 규모를 확대한다. 추가 자원을 확보, 핵심 원재료 공급망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15일 인피니티 스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퀘벡주 소재 광산을 개발하는 '갤럭시 리튬 프로젝트'와 관련 몽로리 인근 2114헥타르의 부지를 추가 인수했다. 조만간 확장된 지역 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갤럭시 리튬 프로젝트는 퀘벡 내 3467헥타르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피니티 스톤은 광산을 개발·추출할 수 있는 59개의 광산 청구권(mineral claims)을 소유하고 있으며, 14개의 청구권 신청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피니티 스톤은 지난 2020년 설립된 회사다. 캐나다 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원재료 매장량이 풍부한 온타리오, 퀘벡주 등지의 광산을 개발한다. 리튬, 흑연, 망간 등 배터리 핵심 소재 추출이 목표다. 갤럭시 리튬 프로젝트 외 △락스톤 그래파이트 디파짓 △PAK 사우스&PAK 사우스이스트 △토르 프로젝트 △부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제인 칼리안 인피니티 스톤 최고경영자(CEO)는 "인피니티 스톤은 퀘벡의 갤럭시 리튬 프로젝트에서 우리의 발자국을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갤럭시 리튬 프로젝트는 기반 시설과의 근접성, 접근 용이성, 낮은 탐사·운영 비용 등을 감안했을 때 리튬 광물화에 대해 매우 유망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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