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DL·롯데건설 투자'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 생산 본격화

102㎿급 발전소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남동발전과 DL이앤씨, 롯데건설 등 한국 컨소시엄이 투자한 파키스탄 굴푸르(Gulpur) 수력 발전소가 전력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파키스탄 국영 컨설팅 기업 NESPAK은 19일 성명을 통해 "굴푸르 수력 발전 사업은 인증된 상업 운전을 달성했으며 국가 전력망을 위한 저렴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NESPAK는 이 사업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굴푸르 수력 발전소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남동쪽 167㎞ 떨어진 지역에 있는 102㎿(메가와트)급 발전소다. 남동발전과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20년 3월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남동발전은 30년 수력사업을 운영해 약 9400억원 상당의 전력을 파키스탄 정부에 판매할 예정이다.

 

굴푸르 수력 발전소는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청정개발체제(CDM) 프로젝트로 정식 등록됐다. 이는 기후변화 협약 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에 따라 개도국에 투자·지원해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인정받아 선진 산업국인 의무 감축국에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에 남동발전은 굴푸르 수력사업을 통해 해외 탄소배출권(CER)을 연간 24만t, 총 사업기간인 21년 동안 504만t을 확보할 수 있게됐고 특수목적법인(SPC) 배당수익 외 연간 약 45억원의 부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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