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0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2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W, 카카오게임즈 오딘도 구글플레이 톱10 포함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0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 2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W,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구글 플레이 톱10에 포함됐다.

 

15일 모바일 시장조사 기관 센서타워의 10월 글로벌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합한 매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로 10월 한 달 동안 2억1000만 달러(약 2790억원)를 벌어드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8월 한 달 동안 총 1억3000만 달러(약 173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63.2%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그 뒤를 미국이 9%로 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이어서는 원신, 캔디 크러시 사가, 로블록스 등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게임 중에서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W,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라이징이 구글플레이 부문 톱10에 포함됐다.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 3위, 리니지W는 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딘:발할라라이징은 6위에 위치했다. 
  
센서타워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은 약 62억 달러 매출을 발생시켰으며 전년동기 대비 14%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9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29.4%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구글 플레이 집계 없이도 17.4%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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