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 업체 뉴럴링크가 6개월 이내에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맹인을 대상으로 첫 임상을 진행하고 경쟁사인 싱크론과 격차를 좁힌다는 포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 업체 뉴럴링크가 6개월 이내에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맹인을 대상으로 첫 임상을 진행하고 경쟁사인 싱크론과 격차를 좁힌다는 포부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핵심소재인 희토류의 북미 공급망을 구축한다.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으로 수급해 시장경쟁력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일 유럽 유일 영구자석 제조사인 독일 VAC(Vacuumschmelze)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GM과 전기차 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 장기 공급을 위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북미에 생산시설을 짓고 오는 2025년부터 현지 조달한다. 이번 계약은 GM과 VAC가 지난 2021년 12월 맺은 양해각서(MOU)의 일환이다. 당시 양사는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에 대한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거래 조건 등을 구체화해 1년여 만에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에 서명했다. VAC의 북미 공장 위치 등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곳에서 생산된 희토류 영구자석은 GM용 전기차 모터를 만드는 시설에 납품된다. 오는 2025년부터 최소 10년 이상 공급한다. VAC는 신공장이 현지에서 조달한 원재료를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IRA는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로부터 리튬, 희토류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머크(Merck)가 연구 중인 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의 임상 시험을 중단했다.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의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머크는 효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최종적으로 임상 중단을 결정했다. [유료기사코드] 머크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키트루다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임상 3상 시험은 키트루다를 전립선암 치료제 엔잘루타마이드(Enzalutamide), 안드로겐 차단요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 등과 병용해서 투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125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머크는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 중간 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 생존기간(OS),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율(rPFS) 등의 지표에서 개선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 생존기간과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율은 해당 임상 3상 시험의 1차 평가변수다. 또 병용요법을 사용할 경우 3등급에서 5등급에 해당하는 부작용 발생률이 통제집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