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투자' 더샌드박스, 하보와 파트너십

더샌드박스 내 하보 호텔 등 구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가 아제리온의 메타버스 하보와 파트너십을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더샌드박스는 20일(현지시간) 하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더샌드박스와 하보의 커뮤니티는 서로의 생태계를 교류하며 메타버스를 탐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하보 호텔과 하보 캐릭터 중 하나인 프랭크가 더샌드박스 내에 등장하게 된다. 유저들은 프랭크가 호텔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저는 하보의 세계관, 역사 등을 알아보고 새로운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게된다. 

 

더샌드박스와 하보는 파트너십을 통해 웹3 생태계 내에서 하보의 입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더샌드박스 관계자는 "하보는 20년간의 소셜 경험을 통해 3억 개 이상의 아바타가 연결되는 소셜 메타버스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더샌드박스는 하보와 협력해 더 많은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생성하고 상호운용성을 촉진해 개방형 메타버스, 웹3의 진정한 잠재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샌드박스는 홍콩의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NFT(대체불가토큰) 부동산 등이 고가에 거래되는 등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더샌드박스는 지난해 11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93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더샌드박스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 투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가 주도했으며 삼성넥스트, 리버티시티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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