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日 노선 증편…나리타 1회 추가

3월부터 매일 2편에서 3편으로 증편
코로나19 발발 이전 수준으로 회복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하늘길 대신 일본 도쿄 노선을 늘린다. 코로나19 발발 이전과 같은 비행 횟수 회복으로 여객 수요를 확보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4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매일 2편에서 3편으로 늘린다. 

 

추가 항공편은 OZ107과 OZ108으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에어버스 A321네오(neo)가 투입한다. 좌석은 비즈니스석 8석, 일반석 180석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운항거리는 6111㎞, 최대 운항시간은 7시간 전후다.

 

구체적인 스케줄은 매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09시 35분, 12시 35분, 18시35분에 출발한다.

 

A321NEO는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 향상되고 소음은 7데시벨(DB) 줄어든다. 고효율 엔진이 장착돼 연간 5000t 가량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A321NEO로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 노선 운항을 늘리고 있다. 내달에는 '인천~센다이'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전세기는 3월 18일, 21일 2회 왕복 운항한다.https://theguru.co.kr/news/article.html?no=48697" target="_blank"> <본보 2023년 1월 25일 참고 아시아나항공, 日 센다이 노선 부정기편 운항>
 

센다이 부정기 운항은 일본 여행사 연계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 H.I.S 여행사는 지난 1월 24일 한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여행 상품을 공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은 3월부터 '인천~도쿄(나리타)'를 매일 2편에서 3편으로 늘리고, '김포~도쿄(하네다)' 노선을 일 3편으로 늘린다"며 "인천~나고야 노선도 매일 운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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