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국법인장에 애슐리 앤드류 상무 선임

지난해 8만419대 판매, 5% 역대 최대 점유율 달성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영국 영업을 이끌고 있는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 상무가 법인장으로 승진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판매 영업 총괄을 법인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앤드류 신임 법인장은 약 29년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지난 2018년 현대차 영국법인에 영업 이사로 합류하기 앞서 △피아트 크라이슬러 △폭스바겐그룹 △BMW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서 근무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대차에 합류한 뒤 수익성 개선에 집중, 매출 45% 두 자릿수 성장시킨 것은 물론 지난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만419대를 판매, 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6와 신형 코나를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앤드류 법인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모델들로 이뤄진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올해 현지 시장 입지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준중형 SUV 모델 '투싼'은 지난달 영국 시장에서 총 2259대가 판매되며 월간 베스트셀링카 9위에 올랐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콤팩트하면서도 날카로운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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