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버지니아 5호점 오픈 예고…올 64곳 출점 목표

버지니아주 매너시스 이어 헌든에 출점
160건 추가 가맹계약·64개점 오픈 목표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신규 점포를 오픈하면서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까지 미국에 64개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버니지아주 북쪽에 자리한 헌든(Herndon) 지역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헌든점은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다. 호텔, 영화관, 식료품점,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있다. 고등학교와 초등학교도 근처에 있다. 유동 인구가 많아 고객 확보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헌든에 파리바게뜨 매장이 오픈하면 버니지아주 내 파리바게뜨 점포는 5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파리바게뜨는 버지나아주 △맥린(McLean) △페어팩스(Fairfax) △센트레빌(Centreville)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버지니아주 매너시스(Manassas)에 4호점이 문을 열 전망이다. <본보 2023년 1월 3일 참고 SPC그룹 파리바게뜨, 美 버지니아 4호점 출점 예고>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건 추가 가맹계약 진행, 64개 매장 오픈이라는 계획 아래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말에는 미국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이 문을 열었다. 미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83.33%에 달한다. 파리바게뜨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 현지 주류상권에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030년 미국 1000개 매장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워싱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콜로라도 △미네소타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미주리 △위스콘신 △일리노이 △테네시 △조지아 △플로리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오하이오 △인디애나 △미시간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등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TJ 로저스(TJ Rogers)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프랜차이즈 영업 담당 매니저는 "연말까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64개 점포를 낼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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