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유럽 5대 시장' 스페인 판매 '톱10'

올들어 누적 판매 1만7588대 '굿스타트'
기아 9929대 '3위', 현대차 7659대 '8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독일 , 영국 , 프랑스, ​​이탈리아과 함께 5대 유럽 시장으로 불리는 스페인 시장에서 '톱10'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스페인자동차제조협회(ANFAC)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스페인 시장에서 총 9425대를 판매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기아가 5230대로 4위, 현대차는 4195대로 7위를 기록했다.

 

1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같은달 총 6035대를 판매했다. 세아트는 6025대로 2위, 푸조는 5741대로 3위에 올랐고 기아에 이어 폭스바겐과 르노가 각각 4858대와 4447대로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부터 10위는 △다시아(3721대) △시트로엥(3421대) △아우디(3258대) 순으로 나타났다.

 

월간 베스트셀링카는 타이틀은 다시아 산데로가 거머쥐었다. 같은 달 총 2427대가 판매됐다. 세아트 아로나는 2385대로 2위,  푸조 2008은 1906대로 3위에 올랐다. 토요타 C-HR과 세아트 아테카는 1713대 동일한 판매량을 나타내며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올들어 누적 판매량 기준(1~2월) 현대차·기아는 총 1만7588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9929대로 3위, 현대차는 7659대로 8위에 올랐다.

 

1위는 1만2666대를 판매한 토요타가 차지했고 1만466대를 판매한 세아트가 2위에 올랐다. 4위와 5위는 각각 9721대와 8747대를 판매한 푸조와 폭스바겐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다시아(7959대)와 르노(7883대)가 6위와 7위, 현대차에 이어 시트로엥(6619대)와 벤츠(5802대)가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 기준 베스트셀링카 역시 다시아 산데로가 차지했다. 총 4622대가 판매됐다. 2위는 세아트 아로나(4180대), 3위는 푸조 2008(3548대)이 선정됐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스페인 시장에서 총 12만2848대를 판매, 점유율 15.1%를 나타냈다. 기아가 6만3345대, 현대차가 5만9503대를 기록해 단일 브랜드 기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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