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뉴욕지점, 650억 규모 채권 발행

3년 만기 선순위채권
피치, 신용등급 'AA-' 부여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 뉴욕지점이 650억원 규모로 채권을 발행한다.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뉴욕지점은 5000만 달러(약 650억원) 규모로 3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한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산업은행 뉴욕지점의 채권에 신용등급 'AA-'를 부여했다.

 

산업은행 뉴욕지점은 국내 기업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대출과 보증,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기업이 미국 기업을 인수·합병(M&A)할 때 금융을 지원한다. 또 현지에서 공장 등 시설을 짓거나, 운전자금 등을 조달하는데 자금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국내 벤처기업·스타트업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