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 흥행…코카콜라 판매 776% '쑥'

씨그램, 환타 등 코카콜라 주요 상품 빠르게 품절
캠페인 광고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돌파
다음주 'CJ제일제당' 브랜드행사 돌입, 흥행 잇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11번가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이 고객 반응이 뜨겁다. 캠페인의 포문을 연 코카콜라의 '슈팅배송 결제거래액(16~17일)이 직전 이틀 대비 8배(776%) 이상 증가했다. 11번가는 고객이 선호하고 또 필요로 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18일 11번가에 따르면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은 주문 다음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활용한 행사다. ▲코카-콜라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켈로그, 애경, 동원, 대상, 농심, 매일유업 등 고객충성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 9곳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별도 마련한 코카콜라 브랜드 전문관에서는 씨그램 플레인(350ml, 24개입), 씨그램 피치 무라벨(450ml, 20개입), 환타 포도제로(355ml, 24개입) 등 주요 슈팅배송 판매 상품들이 빠르게 품절되면서, 같은 기간 판매 수량 또한 8배(770%) 이상 늘었다.

 
단박에 관심은 SNS로 옮겨졌다. 11번가가 16일 자정 공개한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 광고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유튜브 쇼츠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다. 18일 오전 기준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45만이다.

 

송경석 11번가 리테일1담당은 "팅받네라는 핵심 카피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캠페인을 준비해왔다"며 "여름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잘 맞아 떨어져 캠페인 초기 고객 참여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의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은 올 여름까지 꾸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주부터는 CJ제일제당이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의 '브랜드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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