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獨 닌부르크경찰과 '교통안전 캠페인'

도로 안전 증진 공통 목표
타이어·휠 주제 안전 교육

 

[더구루=윤진웅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경찰과 함께 현지 운전자와 교통사고 취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 일환이다.

 

26일 독일 니더작센주 주정부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닌부르크(Nienburg) 지역 경찰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는 현지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들의 도로 안전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 행사다. 도로 교통 안전 의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 해당 지역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와 휠을 주제로 한 안전 교육을 맡았다. 자사 타이어 제품을 교육 자료 샘플로 제공하고 지역 교통 순찰대와 함께 현지 운전자 대상 여름과 겨울, 사계절 타이어에 대한 차이점을 교육하고 있다. 타이어 관련 용어와 제품별 특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금호타이어는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인기 타이어 5종을 대상으로 무료 타이어 보험 서비스와 무조건 환불 보장 정책을 내놨다. <본보 2023년 5월 16일 참고 금호타이어, '타이어 보험' 내세워 獨 고객몰이>

 

독일 내 권위 있는 시상식도 휩쓸고 있다. 지난달 디자인 시상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힌 데 이어 최근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Super Ultra High Performance) 모델 '엑스타 PS91'이 독일 모터스포츠 전문 잡지 스포츠오토(SportAuto)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10점 만점에 7.6점을 획득, 8위에 올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금호타이어는 온·오프로드 겸용 로드벤처 AT52 타이어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는 컨셉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해 올해 70주년을 맞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56개국에서 약 1만 1000개의 출품작이 참가했고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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