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올해 순이익 목표 180억…전년비 2배 성장

현지 진출 韓 기업 영업 강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올해 두 배 순이익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현지에 진출할 한국 기업에 대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올해 순이익 목표를 2000억 루피아(약 180억원)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1040억 루피아(약 90억원) 대비 두 배 가깝게 늘어난 수치다.

 

차재영 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장은 현지 기자들과 만나 "여신을 늘리기 한국 기업 영업에 집중할 것이며 이외에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도 대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1분기 560억 루피아(약 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했다. 총자산은 15조5000억 루피아(약 1조3620억원)로 1년 전보다 42% 늘었다.

 

한편, 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올해 IT 부문에 25억 루피아(약 2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IT 장비를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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