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위메이드 투자' 하이퍼리즘, 퍼시픽메타에 베팅

웹3 마케팅 영역 강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Hyperithm)이 웹3 프로젝트 컨설팅 기업 '퍼시픽메타(Pacific Meta)'에 투자했다.

 

하이퍼리즘은 이번 투자로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한다. 

 

하이퍼리즘은 19일 퍼시픽메타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이퍼리즘의 투자를 유치한 퍼시픽메타는 2022년 8월 설립됐으며 웹3 영역에 도전하는 기업과 프로젝트 등에 전략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전략 수립, 커뮤니티 설계와 운영, 해외 시장 전개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퍼시픽메타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추가 고용을 통한 팀 확대에 나서 글로벌 고객 지원 체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하이퍼리즘은 일본,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퍼시픽메타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마케팅 전문성과 웹3 소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비즈니스에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지난 2018년 설립된 디지털 자산 운용사로 서울과 도쿄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이퍼리즘은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가를 위한 디지털 자산 관리·중개 서비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마감된 시리즈B 투자라운드에서 삼성넥스트, 위메이트 트리, 코인베이스 등으로부터 1100만 달러(약 140억원)를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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