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아몬드브리즈', 美서 맛·품질로 특급 호평

시리얼·스무디와 조화...제빵에도 사용 가능
매일유업, 2015년 파트너십 맺고 국내 생산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현지 매체는 아몬드브리즈의 폭넓은 제품군, 높은 활용도 등 맛과 품질에 호평을 쏟아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미국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광주 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 비건 전문매체 베그아웃(VegOut)은 23일 ‘가장 맛이 뛰어난 아몬드 음료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브리즈를 선정했다. 

 

베그아웃은 아몬드브리즈가 △오리지널 △무가당 △바닐라 △초콜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을 강조했다. 섬세한 맛을 지니고 있는 아몬드브리즈의 아몬드 음료는 시리얼, 스무디 등과 잘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제빵을 하면서 우유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 등 활용도가 뛰어나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아몬드브리즈는 아몬드를 갈아짜서 물과 혼합하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음료다. 무가당 제품 기준 190ml당 열량은 35칼로리에 그친다. 칼슘은 물론 비타민E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다이어트 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베그아웃은 "아몬드브리즈의 아몬드 음료는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광범위한 활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식품회사 실크(Silk)의 '실크 아몬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칼리피아 팜스(Califia Farms)의 '오가닉 아몬드 밀크', 미국 뉴욕주에 있는 식품업체 엘름허스트(Elmhurst)의 '밀크드 아몬드' 등도 베그아웃이 발표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몬드브리즈가 미국 현지 매체로부터 연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음에 따라 국내에서도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및 신뢰도 상승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에는 '영양사가 선정한 최고의 아몬드 음료' 순위에서 선두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미국 건강정보 전문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를 통해 보도됐다. 열량은 낮으면서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됐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본보 2023년 5월 12일 참고 매일유업 '아몬드브리즈', 영양사 픽 '최고의 아몬드 음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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