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스키장' 日 롯데아라이리조트, '2023 스키아시아 어워드' 3관왕

지난해 4관왕 이어 올해 3관왕
적설량·설질·스키학교 등 호평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른바 ‘신동빈 스키장’으로 불리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아시아 최고의 스키장에 이름을 올렸다. '2023 스키 아시아 어워드(2023 Ski Asia Award)'를 휩쓸었다. 지난해 4관왕에 이어 올해는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2023 스키 아시아 어워드에서 △일본 최고 스키 리조트 △스키 파우더 리조트 △스노우 스포츠 스쿨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스키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 관련 온라인 간행물을 발행하는 스키 아시아(SKI ASIA)가 주최하는 행사다. 스키 시즌 동안 이뤄진 스키어와 스노우보더의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스키 아시아는 해안가에서 불과 22km 떨어진 독특한 지형에 자리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시즌마다 18m에 달하는 눈이 내려 적설량이 많은 데다 설질도 뛰어나가며 높이 평가했다.

 

또 지난 2021년 오픈한 스키 학교 묘코 스노우 스포츠(Myoko Snow Sports)는 스키 아시아 어워드에서 매년 수상하고 있으며 구글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거의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묘코 스노우 스포츠는 성인, 어린이, 실력별 전문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스키 아시아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아시아 스키리조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하는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일본 최고 가족 스키장 △파우더 스노우 스키장 △스키 호텔 △스노우 스포츠 스쿨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시상식에서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일본 최고 스키 리조트 부문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면서 "스키 파우더 리조트와 스노우 스포츠 스쿨 부문에서는 시상식이 시작된 지난 2019년 이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스키장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12월 문을 연 롯데아라이리조트는 14개 코스를 갖춘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다. 실내 암벽등반, 짚라인 등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총 245개의 객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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