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게 섯거라…'푸디 창업주' 참전에 1.3조 베트남 배달시장 본격 경쟁

2017년 6400만달러에 푸디 매각
신선식품·즉석조리식품 배달 주력
업계 3위 배민과 경쟁 불가피

 

[더구루=김형수 기자] 베트남 배달 시장 경쟁이 뜨겁다. '푸디(Foody)' 창업주가 재참전하면서 11억달러(약 1조3920억원·지난해 기준) 규모 시장 장악을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배달의민족은 현지 시장 점유율 12%로 3위다. 베트남 그랩(45%)이 1위, 싱가포르 쇼피푸드(41%)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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