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지누스, 日 마이베스트 픽 '저반발 매트리스 랭킹' 4위

체압 분산·안정감·촉감 높이 평가
일본 핵심 인큐베이팅 국가 선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자회사 지누스가 출시한 매트리스가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린티 저반발 매트리스가 우수한 수면 경험을 제공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으며 인기 순위 '톱4'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일본 추천정보 서비스 마이베스트(mybest)에 따르면 그린티 저반발 매트리스는 저반발 매트리스 인기 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다. 마이베스트는 △체압 분산 △수면자세 유지 △수면 경험 △열 배출 등을 기준으로 수행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지누스 그린티 저반발 매트리스는 하층부에 요철이 있어 체압 분산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정감 있는 두께, 뛰어난 촉감등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점도 호평받았다. 

 

마이베스트는 "저반발 우레탄에 녹차와 활성탄 성분이 더해진 지누스 그린티 저반발 매트리스는 기분 좋게 잠을 잘 수 있는 상품"이라면서 "매트리스를 고를 때 촉감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구입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해당 순위에서는 코알라 슬립 재팬의 오리지널 코알라 매트리스가 1위, 아이리스 오야마의 아이리스 플라자 저반말 매트리스가 2위, 탄스노겐의 저반발 매트리스가 3위, 컴포지트의 오토스타일 저반발 매트리스가 5위에 오르며 지누스 그린티 저반발 매트리스와 함께 '톱5'를 형성했다. 

 

현지에서 호평을 받음에 따라 지누스 일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지누스는 일본에서 2억5450만원의 당기순익을 냈다.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한 이후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억199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7% 늘어났다. 

 

지누스는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집중 공략 대상인 핵심 인큐베이팅 국가로 정하고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처를 활용해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월 지누스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0%(경영권 포함)를 7747억원에 인수했다. 지분 인수와 별도로 지누스와 인도네시아 제3공장 설립 및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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