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TSMC가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전량 생산한다는 소문이 제기됐다. 강력한 고객 기반을 토대로 TSMC가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시장에서도 선두를 지킬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TSMC가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전량 생산한다는 소문이 제기됐다. 강력한 고객 기반을 토대로 TSMC가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시장에서도 선두를 지킬지 주목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디지털 은행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IBM과 함께 미래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BIDV 오픈 API’ 시스템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BIDV 오픈 API는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 시스템으로 BIDV와 IBM 베트남 지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BIDV 오픈 API에는 API 관리자와 API 게이트웨이, API 분석, API 프로그래머 등 4개의 주요 모듈이 포함돼 있어 미래 오픈 뱅킹 트렌드를 선도할 기술로 평가 받는다. 레 응옥 람 BIDV 회장은 “디지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BIDV 오픈 API를 개발하게 됐다”며 “BIDV 오픈 API는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 금융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팜 띠 뚜 뎁 IBM 베트남 지사 총괄 이사는 “고객은 IBM와 BIDV의 결합으로 뛰어난 유틸리티 기술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BIDV 디지털 생태계의 파트너에게 오픈 뱅킹 모델에 따라 디지털 제품을 개발하는 강력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BI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USNC가 프랑스 프라마톰(Framatome)과 4세대 초소형모듈원자로(MMR)용 연료 생산의 첫발을 디뎠다. 합작사를 세워 2026년부터 연료를 생산하고 2028년 MMR 상용화 목표를 달성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USN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서 프라마톰과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사는 USNC와 프라마톰의 고위 경영진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운영한다. 프라마톰의 핵연료 생산 역량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삼중피복입자(TRISO) 기반 전세라믹미세입자핵연료(FCM®) 연료를 2026년부터 생산한다. 이 연료는 TRISO 입자를 포함해 기존 핵연료보다 견고하며 고온에서 작동할 수 있다. MMR을 비롯해 차세대 원전에 쓰인다. USNC와 프라마톰은 이달 초 핵연료 생산을 위한 구속력 없는 계약을 맺었었다. <본보 2023년 1월 30일 참고 '현대엔지 투자' USNC, 프랑스 원전기업 프라마톰과 핵연료 합작사 설립> 약 11개월 만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합작사를 세울 예정이다. MMR은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