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美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신뢰 보험사' 1위…삼성화재 '7위'

뉴스위크, 조사기관 스타티스타와 공동 조사
21개국·23개 산업 분야서 1000개 기업 선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week)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보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7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기 전에 먼저 문제를 찾아 개선하는 선제적인 고객보호에 집중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하고 보험 상품 개발, 보험 유지, 보험금 지급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고객 관점에서 재검토했다. 삼성화재는 사전 예방이 가능한 민원 감축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주관 '부실민원 개선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미국 아메리칸에쿼티 △스페인 맙프레 △인도 SBI생명 △브라질 BB세구로스 △인도 HDFC생명보험 △미국 피델리티내셔널파이낸셜 △스위스 취리히보험 △호주 인슈어런스오스트레일리아그룹 등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를 선정했다. 양사는 고객·직원·투자자 등 7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26만9000개의 기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수집했다.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스캔들과 소송 등도 조사했다. 23개 분야에서 21개 국가 1000개 회사로 추려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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