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현지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장에 투자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현지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장에 투자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현지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장에 투자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리사이클리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크힐파이낸셜(Oak Hill Financial, 이하 오크힐)'과 투자자 관계와 자본 시장에 대해 자문 서비스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크힐에 월 1만 달러(약 1320만원)를 지급한다. 전문 컨설팅을 토대로 투자자 물색에 나선다. 투자 커뮤니티 채널을 타겟팅하고 잠재 투자자와 접촉해 재정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향후 펀딩 라운드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사이클리코는 확보한 자금을 폐배터리 재활용 핵심 기술 상용화와 공장 설립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닥에 상장한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소니드'와 국내에 합작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대만 화학사 '제니스 케미컬 코퍼레이션'과도 약 2500만 달러(약 330억원)를 쏟아 대만에 연간 2000t을 처리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세운다. 1987년에 설립된 리사이클리코는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위스 바이오기업 산도즈가 유럽 트라스트주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트라스트주맙은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위암·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성분명이다. 산도즈는 유럽 트라스트주맙 시장에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과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각 허쥬마·온트루잔트를 개발·판매하며 유럽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유료기사코드] 산도즈는 19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판매 허가 긍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CHMP는 바이오시밀러 등 최종 허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여기서 긍정 의견을 받으면 통상 2~3개월가량 소요되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최종 검토를 거쳐 공식 판매 허가로 이어진다. 이 제품은 태국 바이오기업 에어제닉스(EirGenix)가 개발하고 산도즈가 라이선스를 보유했다. 에어제닉스가 개발·제조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도즈가 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다. 산도즈는 위암·유방암으로 고통받는 유럽 환자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트라스트주맙의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