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인피닛블록, 커스터디 기반 이더리움 스테이킹 오픈(10월3주차)

 

◇인피닛블록

 

인피닛블록이 법인을 위한 ‘커스터디 기반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오픈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스테이킹(Staking)이란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성을 활용한 서비스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가상자산을 동결하고 보안, 검증에 기여하고 보상을 받는 행위를 뜻한다.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분산을 향상시켜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대표 가상자산인 이더리움(ETH)은 스테이킹된 자산이 전세계 공급량의 20% 이상 차지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 하지만 일반고객들은 기술적 난관으로 인해 여전히 스테이킹에 대한 참여도가 낮은 편이다. 국내에서는 대형 거래소들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 법인 전용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피닛블록은 자체 커스터디 플랫폼, ‘카본(KARBON)’을 통해 법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수탁을 전제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더리움을 소유한 법인은 수탁된 자산을 외부 지갑주소로 전혀 유출하지 않고 스테이킹 기간동안 보상을 얻게 되어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얻을 수 있다. 이용 법인은 연 4% 내외의 스테이킹 보상율을 사전에 약정된 비율만큼 카본 플랫폼과 배분하게 된다. 카본 커스터디 이용 고객은 안전한 자산보관뿐만 아니라 스테이킹을 통한 수수료 절감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한국디바사

 

한국디바사 정문균 회장은 자사 코인인 ‘디바코인(Diba coin)’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포렉스’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비트포렉스는 현재 200여 국가의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거래량이 약 9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최고의 간편 결제 시스템 ‘디바페이’가 주력 비즈니스 모델인 한국디바사는 간단한 충전 방법과 회원들 간 포인트 선물을 통한 포인트 거래, 빠른 송금 서비스가 특징이다.

또 한 공간에서 일상의 다양한 결제와 쇼핑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 및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자랑한다.
 

 

◇하이퍼리즘

 

 

하이퍼리즘은 디파이 프로토콜(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제공자)인 록온(LOCKON)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록온은 블록체인 상의 거래 기록을 분석하여 저위험 고수익의 투자 기회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디파이 플랫폼이다.

록온은 핀테크 기업으로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탈중앙화 거래소(DEX)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록온은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지갑 주소들을 발굴하여 해당 지갑들의 거래 이력에 기반한 인덱스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투자위험 허용 수준에 따라 다양한 인덱스 상품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록온의 CEO인 쿠보타 마사히로는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시장의 불안정성과 낮은 수익성을 언급하며, 록온은 온체인 분석을 활용한 인덱스 데이터를 통해 저위험 고수익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중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핀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핀시아 재단의 3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inschia)와 관련해 체인 내 최초로 개인 사용자들이 네오핀을 통해 핀시아의 주요 안건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투표’ 기능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투표권 행사 기능은 네오핀에서 가상자산 핀시아(FNSA)를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한 개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네오핀 앱(App)이나 웹(Web)에서 거버넌스 탭 클릭 후 핀시아와 클레이튼 카테고리에서 핀시아를 선택한 다음, 투표 진행 중인 안건에 대해 찬성, 반대, 기권으로 표를 행사하면 된다.

 

투표권은 개인 사용자의 스테이킹 수량에 따라 배분된다. 전체 투표수의 33% 이상이 참여하고, 찬성과 반대 등이 과반을 넘을 경우 네오핀은 개인 사용자들의 의견을 대변해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네오핀은 현재 핀시아 위임 물량 기준으로 12.62%에 달하는 투표권을 보유 중이다. 네오핀 내 개인 홀더(투자자)들의 핀시아 위임 수량이 증가할수록 네오핀의 투표권 수 역시 함께 늘어나게 된다.

 

핀시아 거버넌스 투표 기능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7일 오전 9시까지 네오핀에서 1개 이상의 핀시아를 스테이킹하고 투표 권한을 획득한 다음 1개 이상의 투표권을 행사할 경우, 랜덤 추첨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핀시아를 네오핀에 스테이킹하면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 멤버십 전용 에어드랍 및 프로모션과 신규 기능 및 상품에 대한 얼리 액세스 등 ‘네오핀 클럽 멤버십’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오핀은 지난 7월 핀시아 거버넌스 컨소시엄 출범 당시부터 창단 멤버로 활동 중이며, 지난 9월에는 핀시아 스테이킹 서비스를 발빠르게 선보인 바 있다. 향후 핀시아와 관련한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핀시아 커뮤니티에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클레이튼(Klaytn) 체인 최초로 ‘거버넌스 투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최초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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